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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기일보 11월 12일자 레시피오디션관련 보도내용
글쓴이 관리자 등록일 2017-11-13 10:03:41
[친환경 학교급식 레시피오디션] 대상 시흥 도원초 '녹색사랑 '인터뷰
한진경 기자 hhhjk@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11월 12일 13:59     발행일 2017년 11월 13일 월요일     제14면
       

 

▲ '제3회 친환경 학교급식 레시피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한 도원초등학교 녹색사랑 팀,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일보가 주관했다.   /김시번 기자
▲ '제3회 친환경 학교급식 레시피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한 도원초등학교 녹색사랑 팀,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일보가 주관했다. /김시번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한 ‘제3회 친환경 학교급식 레시피 오디션’에서 시흥 도원초등학교 ‘녹색사랑’ 팀이 대상에 호명되자 조영선 영양교사와 한혜선 학부모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이성민군은 제자리에서 방방 뛰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친환경 학교급식의 확대를 위한 ‘경기도 교육급식 한마당’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상자들은 자신들이 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수다밥상’이라는 작품명답게 모든 메뉴가 이미 아이들이 좋아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다밥상은 ‘수요일은 다 먹는 밥상’이라는 뜻으로 조영선 영양교사가 매주 수요일마다 제공하는 특식 메뉴들이다.

먼저 주메뉴인 ‘바비큐소스 감자 갈비구이’는 LA돼지갈비와 감자를 노릇노릇하게 볶아 간장과 고추장, 스테이크소스, 마늘 등으로 만든 특제소스에 버무린 요리다. 이 메뉴는 평가단과 심사위원에게 새콤달콤한 맛으로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 교사는 “조리사 선생님들과 어떻게 하면 영양가 있는 재료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고, 그렇게 탄생한 메뉴들을 아이들이 남기지 않고 먹으면서 자신감을 얻게 됐다”면서 “이번 대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비장의 무기는 아이들이 싫어하는 양파와 피망, 버섯 등 채소를 다져 또띠야 속에 얹어 감자와 햄, 케첩, 모짜렐라 치즈 등과 피자로 만들어 낸 ‘감자또띠야피자’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피자가 나오자 채소에 대한 거부감없이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채소를 다지고 고기도 구운 이성민군은 “집에서 아빠가 바비큐를 많이 해줘서 고기를 굽고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오늘 대상을 받아 앞으로도 요리하는 게 더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 출전한 어머니 한혜선씨도 “기대를 안 했는데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우리 아이가 직접 먹는 급식에 대한 관심도 많이 생겼고 앞으로도 건강한 메뉴들이 학교 급식에 많이 등장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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